18일부터 10월 6일까지 2차 행사…실적 우수자에 지역화폐 제공

김천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알림 포스터.
김천시는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를 줄이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문화 조성을 위해 작년에 이어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개최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2회에 걸쳐 추진 중이며 1차 행사는 5월 29일부터 6월 16일까지 열렸고, 이번 2차 행사는 오는 18일부터 10월6일까지 예정돼 있다.

행사는 전용 앱‘에코바이크’와 연동해 스마트폰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에코바이크’앱을 내려 받아 회원가입 및 참여 도시를 선택하면 된다.

로그인 후 출퇴근 시간을 설정해 출퇴근 시간에는 1㎞당 10포인트, 일반시간대는 1포인트가 적립되며, 주행 시작 전 앱을 실행, ‘주행 시작’, ‘주행 종료’를 탭 해야 포인트가 산정된다.

행사기간 내 주행실적이 있다면 자동 참가 등록되며 3주간의 주행실적에 따라 우수자에게 김천사랑 상품권이 수여할 예정이다. 이외에 커피 쿠폰 등도 실적 순으로 제공한다.

이성화 환경위생과장은 “상반기 1차 행사에 이어 하반기 2차 행사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김천시에 자전거 이용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사업을 시행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넓히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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