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금수면 광산2리의 최고령자와 최연소자가 눈길을 끌었다.
황희성 금수면장은 13일 이들 각 가정을 방문해 맞춤형 선물을 전달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최고령자인 이분이 할머니는 호적상 100세지만 실제 3세가 더 많은 103세 어르신이며 최연소 조명원 아이는 며칠 전 100일이 지났다.
황 면장은 이날 방문을 통해 어르신의 장수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에게 효사상 실천의 모범이 됐으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에게는 자필 편지를 전달하는 감동을 주기도 했다.
한편 성주군은 임신·출산 축하금과 양육지원금, 첫돌 맞이 축하금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출산 지원 사업을 하고 있으며 100세 어르신에게는 장수 지팡이를 지급하는 등 장수지원 사업도 함께 하고 있다.
황희성 금수면장은 “지역에 아이가 출생해 지역 모두가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있다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며 “어르신들에게는 다양한 복지 활동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금수면을 만드는 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