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열린 제2회 별천지 영양 힐링 예술제 개막식에 오도창군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영양문화원(원장 김경종) 주관으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영양문화원 일원에서 ‘제2회 별천지 영양 힐링 예술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역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이 결합된 이번 행사는 예술 활동을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영양풍물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예술제 개막식이 열리고, 지역 내 문화 예술 꿈나무들이 주도해 만든 ‘별천지 영양사랑 청소년 페스티벌’, 상설 프로그램인 문화 힐링 체험과 영양예술인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종합 예술제인 ‘별천지 영양 힐링 예술제’에 많은 군민들께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 예술인들을 발굴할 수 있는 대표 예술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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