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15일 세계 및 전국대회에서 지역 출신 우수선수들과 가족들을 초청해 포상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뒷줄 왼쪽 시계방향으로 정민욱 코치, 최건영 선수 어머니, 김가람 선수, 최건영 선수, 김가람 선수 어머니, 양현종 선수, 양정석 경북재향군인회장(양현종선수 할아버지), 이병환 군수, 이규현 체육회장.
전국 및 국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지역을 빛낸 태권도 김가람·최건영 선수, 야구 양현종 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성주군이 포상금을 전달했다.

15일 열린 포상금 전달식에는 이병환 군수와 이규현 성주군체육회장을 비롯해 여러 체육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사라예보 세계유소년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성주여중 김가람 선수에게 포상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제5회 아시아 유소년 태권도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성주여중 최건영 선수에게는 포상금 50만 원, 제51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MVP 및 타점왕을 수상한 양현종 선수에게도 포상금 50만 원을 전달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특히 선수 양성에 공로가 큰 태권도 지도자 정민욱 코치에게도 포상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올해 좋은 성적으로 성주군 위상을 높여준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여러분들과 같은 꿈나무들이 장차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행정,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김정수 kjsu7878@kyongbuk.com

성주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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