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 공무원·주민 등에 10여 차례 걸쳐 주취 폭력 일삼아

영양경찰서.

속보= 술에 취해 영양군 공무원 등에게 욕설과 업무 방해 등을 일삼던 A씨(본지 9월 8일자 9면)가 구속됐다.

영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술에 취해 영양군청 군수실, 총무과, 민원봉사과 등을 다니며 공무원들에게 6차례에 걸쳐 욕설과 협박 등을 퍼부으며 난동을 부렸던 A씨를 관공서 주취 소란 등 혐의로 18일 구속 영장을 신청해 구속됐다고 밝혔다.

A씨는 군청 공무원 외 주민들에게도 시비를 걸어 욕설하는 등 3차례에 걸쳐 협박한 혐의와 3차례에 걸쳐 가족들까지 협박하는 등 10여 차례에 걸쳐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