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에서 문화매거진 6호를 발간했다.
포항문화재단에서 문화매거진 6호를 발간했다.

문화매거진 는 포항의 문화적 일상과 공간, 인물, 이슈 등을 취재 및 인터뷰로 구성해 매년 두차례 발간하는 매거진이다.

이번 6호는 ‘Culture+Safety’(문화+안전)을 주제로 문화도시 포항의 핵심 사업인 ‘문화안전망’에 대해 다루고 있다. ‘문화안전망’은 사회재난과 같은 특수환경에서도 시민 누구나 문화적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최소한의 환경, 문화기본권 확대를 위한 장치이다.

그동안 진행해온 문화안전망 사업의 정책적 담론과 사업 소개, 참여자들의 인터뷰를 담았다. 또한 지금도 도시 곳곳에서 펼쳐지는 문화의 장과 그 장을 함께하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도 수록하고 있다.

그 외에도 포항의 문화 신(Scene)을 빛내는 현장 활동가의 인터뷰, 공연 기획 시리즈로 포항 바다를 무대삼아 시민이 직접 만들고 즐기는 음악 축제 ‘뉴웨이브 포항 사운드 페스타’ 등 다채롭게 구성되어 있다.

문화매거진 편집위원장은 “이번 호를 준비하면서 4년여 기간동안의 기록인 수만 장의 사진을 다시 살펴봤다. 문화도시와 함께했던 시민들의 얼굴을 찾고, 그것을 독자들과 나누는 것이 2023년 의 기획의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문화재단은 문화매거진 를 전국의 주요 문화기관 및 공공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다. 다음호는 오는 12월 발간 예정이며, 6호는 포항문화재단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배포처 등록 등 관련 문의는 포항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054-289-7913)로 하면 된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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