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새마을금고가 18일 성주소방서를 방문해 지역 화재취약계층을 위해 소화기 200대를 전달하고 있다. 성주소방서
MG성주새마을금고(이사장 주남식)가 지역 화재 취약계층을 위해 소화기를 기증했다고 19일 밝혔다.

성주새마을금고는 지난 18일 성주소방서를 찾아 화재 대처에 취약한 지역 원거리 마을을 위해 소화기 200대를 기증했으며 소화기를 전달받은 성주소방서는 마을을 직접 방문해 이를 전달하기로 했다.

또 소방서는 마을 주민들에게 소화기를 전달하면서 사용법과 관리요령, 화재 시 초기 대응법도 함께 교육할 계획이다.

김인식 성주소방서장은 “소화기 기증을 해준 성주새마을금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성주군민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소방안전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정수 기자
김정수 kjsu7878@kyongbuk.com

성주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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