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서울본부 대외협력특보에 청와대 선임 행정관 출신의 이교관(57·지방별정직 5급 상당)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를 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10월 1일자로 임용되는 이 대외협력특보는 코리아헤럴드, 시사저널, 조선일보 정치, 경제부 기자 출신으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선임행정관, 통일부 장관정책보좌관을 역임해 국회·정당 및 정부와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협력관계를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특보는 1965년생으로 강원 강릉고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서강대 대학원 정치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전임 안병용 서울본부 대외협력특보는 9월 30일 사임한다.
한편 지난해 7월 1일에 정무조정실장으로 임용돼 시 집행부와 의회의 소통창구역할을 수행해 온 이시복 정무조정실장(별정직)은 이달 말 사임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서울본부 대외협력특보와 정무조정실장의 경우 시장과 임기를 같이 하는 별정직으로 민선8기 시정철학 구현에 최적의 인사를 기용한다는 계획이다.
- 기자명 박무환 기자
- 승인 2023.09.21 17:28
- 지면게재일 2023년 09월 22일 금요일
- 지면 17면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