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 선발(왼쪽부터 김성오, 김태경, 황무섭, 박현국 군수, 석푸름, 양가인)

봉화군은 2023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고 5일 밝혔다.

선발된 우수공무원 사례는 ‘공공체육시설 온라인 예약 시스템 구축으로 이용 편의성 향상’을 제시한 체육시설사업소 김성오 씨를 비롯해 △김태경(춘양면·찾아가는 어르신 주민등록증 무료 재발급 운영) △황무섭(재정과·청사 주차장 확대 조성 및 봉화읍사무소 엘리베이터 설치사업 추진) △석푸름(건강관리과·봉화군 출산육아지원금 지원사업 행정절차 개편) △양가인(도시교통과·행복택시 카드 정산시스템 도입으로 이용자 편의 도모와 재정지원 투명성 확대)이다.

공공시설 이용 관련 불편을 해소하는 민원 분야의 적극행정 성과가 돋보였으며, 이를 통해 민원인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4일 10월 정례조회에서 선발된 공무원에게 상장과 함께 포상금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 부서 추천 사례 14건이 접수돼 1차 평가인 평가단평가와 국민투표를 거쳐 후보자를 선정했으며, 봉화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2명 등 총 5명을 최종 선발했다.

박현국 군수는 “늘 봉화군민이 주인이라는 마인드로 적극행정 실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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