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인재 양성 통한 지역 ICT산업 고도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 목표"

이헌수 전 글로벌혁신센터(KIC) 실리콘밸리센터장이 지난 6일 고급 소프트웨어 인재 육성 기관인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이사장 전우헌) 초대 학장에 취임했다. 이 학장 임기는 2025년 9월 30일까지 2년이다.

이 학장은 취임사를 통해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SW 개발자 육성 △교육생에 대한 취·창업 지원 △기업·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SW 생태계 활성화 △해외 캠퍼스와 교류로 글로벌화 추진”을 강조하며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창의적인 생각으로 한계를 뛰어넘는 인재 양성으로 지역 산업계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헌수 초대 학장은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및 컴퓨터공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IBM과 벨캐나다연구소, 美 시스코 본사, 삼성전자 등을 거쳐 과기정통부 산하 글로벌혁신센터 실리콘밸리센터장을 역임하며 ICT 산업·생태계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업무 추진력을 겸비하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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