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의회(의장 박수현)는 6일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 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가족간담회를 가졌다. 군위군의회
대구 군위군의회(의장 박수현)는 지난 6일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 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가족간담회를 했다.

이번 임용식은 박수현 의장이 신규공무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자녀의 최종합격까지 응원해준 가족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신규공무원들이 공무원 선서를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가족간담회를 하며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군의회 본회의장, 특별위원회회의실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용된 신규공무원들은 2022년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의회 인사권 독립 후 ‘2023년도 제1회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선발되었고, 행정 9급 2명·방송통신 9급 1명 등 총 3명이다.

박수현 의장은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과 함께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이뤄진 첫 신규공무원(일반) 임용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확대돼 위상이 높아지는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공직자로서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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