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5일 게이트볼·족구 등 다양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기 활성화

오는 15일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2023 청송사과 트레일런 대회가 열린다 전국의 산악마라톤 동호인들이 청송의 자연을 배경으로 달리는 이번 대회는 산악하프, 10km, 5km, 청송정원 걷기 코스로 나눠 열리며, 4개 종목에 1,3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은 2022년 대회 모습이다
청송군은 선선한 가을 날씨에 맞춰 다양한 스포츠대회을 유치해 지역 경기 활성화를 꾀한다.

오는 12일 청송군게이트볼장에서는 ‘제25회 청송군협회장기 게이트볼대회’가 열리고, 13일에는 청송군민운동장에서 ‘제14회 청송군수기 족구대회’가 연이어 개최된다.

오는 15일에는 백일홍이 만개한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출발해 태행산 임도로 이어지는 ‘2023 청송사과 트레일런 대회’가 열린다.

전국의 산악마라톤 동호인들이 청송의 자연을 배경으로 산악하프, 10㎞, 5㎞, 청송정원 걷기 등 4개 종목에 1,300여 명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6일 청송군민운동장 및 진보면테니스장에서는 ‘제18회 청송군수배 읍면 클럽 및 직장대항 테니스대회’가 진행된 바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참가자들이 깊어가는 가을 청송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며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브랜드 이미지 상승 등 여러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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