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중앙초등학교 학부모들이 강민희 세방공방 대표와 가죽공예 체험을 하고 있다.

청도중앙초(교장 엄명자)는 지난 10일 도서관에서 ‘가죽공예 체험으로, 한 땀 한 땀 마음을 챙겨요!’라는 주제로 학부모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강민희 세방 공방 대표를 강사로, 가죽을 디자인해서 카드지갑을 만드는 연수로 진행됐다. 한 땀 한 땀 바느질을 하면서 그동안 힘들었던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김은성 학부모회장은 “바느질을 하다 보니 잡념이 사라지고 은근히 힐링되네요. 멋진 카드지갑을 손수 만드니 애착도 생기고 스스로가 너무 대견하고 뿌듯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엄명자 교장은 “이번 가죽공예 체험을 학부모님들께서 좋아하시니 저도 무척 기쁘다. 앞으로도 더 좋은 연수를 기획해서 힐링도 하고 좋은 정보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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