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수도산자연휴양림 시민 우선예약제 시행.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15일 수도산자연휴양림 이용을 ‘우선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민우선예약, 장애인우선예약, 산림복지바우처우선예약이 이에 해당한다.

이는 김천시민과 장애인, 산림복지 소외계층의 여가활동을 적극 유도하고, 양질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에 따라 숙박시설의 30%를 각각의 이용객들이 우선예약할 수 있게 됐다.

산림청 통합예약관리시스템(숲나들e) 또는 수도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우선 예약할 수 있으며, 각 제도별 우선예약 가능한 기간과 객실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선예약 기간 이후에는 기존과 같이 모든 이용객이 선착순 접수를 하게 된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우선예약제가 시행되면 보다 많은 김천시민과 이용객들이 수도산자연휴양림을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휴양림 시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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