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전경.
울진군은 오는 31일까지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 시범사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이번 사업은 군비 1억 원의 사업비로 지역 내 가정과 사업장에서 음식물쓰레기 감량기를 구매 시 가정용 40만 원, 사업용 70만 원 한도 내 구매비의 50%를 지원한다.

사업 추진으로 가정과 사업장을 포함해 약 250개소가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음식물 자체 처리 의무 대상인 다량 배출 사업장과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방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자세한 문의 사항은 환경위생과 자원순환팀으로 하면 된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음식물쓰레기 배출장소의 악취·해충 등의 발생 감소로 생활 불편이 줄어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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