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과 포항시체육회는 지난달 31일 포항스틸러스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사진 왼쪽부터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 최인석 포항스틸러스사장, 김기만 DGB대구은행 환동해본부장.
DGB대구은행과 포항시체육회는 지난달 31일 포항시체육회장실에서 김기만 DGB대구은행 환동해본부장·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최인석 포항스틸러스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5천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 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DGB대구은행이 포항스틸러스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기만 환동해본부장은 “포항스틸러스의 축구를 통해 포항 시민들이 느끼는 기쁨과 즐거움에 함께 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포항스틸러스를 비롯한 포항 체육 발전에 함께 힘쓰는 DGB대구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나주영 회장은 “올해 포항스틸러스가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포항 시민들께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 시즌 마지막까지 포항 스포츠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한 뒤 “포항스틸러스의 발전과 포항 축구 활성화를 위해 애써 주시는 DGB대구은행에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최인석 사장은 “평소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DGB대구은행과 포항시체육회에 감사드리며, 큰 성원을 등에 업고 K리그 뿐만 아니라 아시아 무대에서도 좋은 축구를 선보여 포항 시민들의 자랑이 되는 포항스틸러스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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