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신호등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미세먼지 신호등’을 유동 인구가 많은 조문국 박물관, 조문국 사적지, 금성 전통시장, 단 밀 정류장, 다인 복지센터 등 5개소에 추가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주민들이 미세먼지와 오존 농도 등 생활 속에서 쉽게 확인하고 호흡기 질환 등 건강을 위협에 잘 활용 할 수 있게 하려고 마련됐다.

군에 설치된 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4단계(파랑-초록-노랑-빨강) 색상으로 공기 질을 표시해 누구나 손쉽게 대기 정보를 체감할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 오존 등 8종의 대기질 정보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안내 등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 등 건강을 위협하는 직접적인 요인이 되는 만큼 미세먼지 신호등이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미세먼지 신호등’을 지난 2020년~2022년까지 5개소 △지난 5월에 2개소를 도비 보조사업으로 설치 운영하고 △이달 추가 5개소를 설치해 총 12개소를 운영하게 된다.김동현 수습 기자

김동현 수습기자
김동현 기자 jhass8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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