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에 위치한 대구시 농업기술센터가 지금보다 3배 정도의 규모를 키워 확장 이전합니다.

대구시는 현재 농업기술센터가 시설 노후와 교육공간 부족, 군위군 편입으로 농업정책 수요가 늘면서 제 기능이 어려워져 북구 농수산물 도매시장 주차장 터로 확장 이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시는 이전부지의 경우 현재 농업기술센터보다 3배 정도 넓으며, 도시철도 3호선과 10여 개의 시내버스 노선이 통과하는 등 교통요충지로 접근성이 우수하다고 밝혔습니다.

2027년 하반기에 이전될 신축 센터엔 농업 연구시설 외에도 창업농교육 실습장과 스마트팜, 생태학습 체험장, 치유정원 등을 함께 조성해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도 활용할 방침입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