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사랑의 배추수확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암면-

성주 용암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수호·신순리)가 선송리에 위치한 세 번째 행복농장에서 배추 총 2000 포기를 수확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마을지도자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수확한 배추는 22일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이수호·신순리 회장은 “매년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주민호 용암면장은 “오랜 시간 동안 정성 들여 재배하는 데 도움을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울 때 주변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김정수 kjsu7878@kyongbuk.com

성주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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