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의성군은 (사)한국 기자연합회 대구·경북지회와 여성·장애인기업 ㈜홍당무를 통해 ‘사랑의 방역 물품’을 기탁받고 좌측부터 정주상 보건행정과장, 권병건 한국기자연합회 대구경북 사무총장, 심현보 한국기자연합회 대구경북 회장, 김주수 의성군수, 홍준형 홍당무 영업이사, 박준형 홍당무 팀장, 이선희 의성보건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성군은 (사)한국기자연합회 대구·경북지회와 여성·장애인기업 ㈜홍당무(대표 변순영)를 통해 1000만 원 상당의 체온계 700개를 기탁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7일 기탁받은 체온계는 보건소를 통해 지역 내 어린이집, 의성군 가족센터 등에 전달돼 감염에 취약한 영유아와 가족들의 건강관리 지킴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이선희 의성군보건소장, (사)한국기자연합회 대구·경북지회 심현보 회장, 권병건 사무총장, 여성·장애인 기업 ㈜홍당무 홍준형 영업이사, 박영조 팀장 등이 참석했다.

심현보 (사)한국 기자연합회 회장은 “환절기를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맡기게 되었다”라면서 “앞으로도 이웃돕기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운 날씨로 감기 등 각종 질병이 유행하는 이때 필요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무척 감사드리며, 감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현 수습기자
김동현 기자 jhass8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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