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선남면 청보리 식재로 소재지 새단장

성주군 선남면은 겨울철을 맞아 면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면소재지 인도변에 비치된 50여 개의 화분에 보리 1500본을 식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보리 식재는 겨울철 다소 삭막하고 차가워 보일 수 있는 면소재지에 희망과 생동감을 불어넣어 지역 주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자 진행됐다.

이른 아침부터 공무원 및 기간제근로자 10여 명이 합심해 아름다운 선남면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배한수 선남부면장은 “주민들이 추운 겨울에도 푸르름을 잃지 않고 자라나는 청보리를 보며 생활의 활력을 얻고 따뜻한 에너지를 받아 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김정수 kjsu7878@kyongbuk.com

성주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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