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용암면 이웃사랑 바자회

성주군 용암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석종곤)와 한국생활개선회 용암면회(회장 서영자)에서는 21일 용암면 복지회관 잔디밭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바자회를 열었다.

용암면 적십자봉사회와 한국생활개선회 용암면회에서 연말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겠다는 취지에 뜻을 모았다.

바지 및 티셔츠, 패딩 등 의류, 찹쌀, 김, 콩나물, 청국장, 달걀, 두부 등 농산물 및 각종 조리도구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뼈해장국, 어묵, 부추전, 호박전 등 다양한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석종곤 용암면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물품을 후원해주신 기업체 및 행사장을 찾아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마련된 기금은 불우이웃돕기 및 봉사 활동을 추진하는데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민호 용암면장은 “추운 겨울에 이런 뜻깊은 행사를 개최해 따뜻한 온정을 나눠주신 두 여성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행정기관에서도 최선을 다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수 기자
김정수 kjsu7878@kyongbuk.com

성주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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