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맛집 경북 의성군 옥산면 노천길 81에 있는 ‘태산들’은 “의성 하면 빠질 수 없는 흑마늘을 야들야들한 식감의 고기와 구수한 국물에 담가내 지친 현대인의 기력회복에 탁월한 흑마늘 수제비와 ‘태산들’에서 직접 키운 사과와 의성의 농산물로 맛을 내고 100% 우리 밀을 사용해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사과 수제비를 새롭게 출시했다.”
의성군이 농가 맛집 ‘태산들’에서 우리 밀 사과 수제비·흑마늘 수제비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

농사와 병행으로 농가 맛집을 예약제로 운영하던 태산들 대표는 “간단하게 만들면서도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고민하다 우리 밀과 농사지은 사과, 직접 만든 흑마늘을 활용한 수제비를 출시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섬유질이 풍부하고 장운동 개선에 좋은 사과를 우리 밀과 반죽해 시원한 멸치육수에 끓인 사과 수제비는 달콤하면서 짭짤한 맛이 일품이다”며 “직접 만든 흑마늘을 갈아 반죽에 넣고 고기 육수로 국물을 낸 흑마늘 수제비는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에 좋은 건강 수제비”라고 덧붙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 밀 사과·흑마늘 수제비를 통해 우리 밀 소비에 앞장서고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롭게 개발된 메뉴들은 현재 ‘태산들’에서 판매 중이며 기존의 마늘보쌈 정식, 마늘·가지조림 닭, 제육사과 불고기와 함께 의성을 방문하는 사람 모두 특별히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로 기대되고 있다.김동현 수습 기자

김동현 수습기자
김동현 기자 jhass80@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