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수륜면적십자봉사회가 23일 수륜면을 방문해 백설기 떡 40박스를 기부하고 있다. 수륜면
성주군 수륜면적십자봉사회(회장 박순임)는 23일 수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백설기 떡 40박스(10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수륜면적십자봉사회는 헌신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구호물품 전달, 이웃돕기 성금 및 물품 전달 등 각종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단체로 16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박순임 적십자봉사회장은 “지역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번 기부를 계획하게 됐다”며 “이웃사랑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헌진 수륜면장은 “정성스럽게 백설기 떡을 준비하신 적십자봉사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사랑의 온기를 불어넣어 주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김정수 kjsu7878@kyongbuk.com

성주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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