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머티는 지난 17일 상장 이후 상한가 행진을 이어 가다 22일 장 초반 처음으로 10만원 대를 넘어섰으나 곧바로 9만원 대 초반으로 하락한 뒤 23일 9만9천100원으로 마감됐다.
그리고 이번 주 첫 영업일인 27일 개장부터 급등세를 이어간 끝에 전장 대비 2만5천500원(25.73%) 오른 12만4천600원에 마감되면서 상장 이후 7영업일만에 10만원대를 돌파했으며, 공모가(3만6천200원) 대비 344%나 올랐다.
이차전지 관련주들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천정부지로 뛰어오르면서 에코프로 주가가 150만 원 대까지 치솟는 상황이 벌어졌으나 이후 급락세로 전환된 이후 11월 들어 공매도 금지조치로 인해 한 차례 더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지난주부터 이차전지 관련주들에 대한 반등 분위기가 눈에 띄었다.
특히 에코프로머티는 지난 17일 상장했음에도 불구하고, 24일까지 순매수액이 무려 2천891억원에 달했다.
이날 주가가 급등하면서 에코프로머티의 시가총액은 8조5천억원으로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