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스틸러스, 지역아동에게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 전해

포항스틸러스가 포항 지역 어린이 78명에게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1일 선린애육원에서 ‘2023 포항스틸러스 지역아동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 행사를 열고 아동 78명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포항 이종하 단장과 김기동 감독, 김승대 주장과 고영준 등 선수단이 참여했다.

포항시 황상식 체육산업과장, 포항시 정진철 교육청소년과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 선린애육원 박정민 원장, 선린꿈터지역아동센터 남정임 센터장이 함께 자리했다.

구단 파트너스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 포항바이오파크 곽영일 원장도 참석해 자사 유산균 제품 250개를 아이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종하 단장은 “대상 아동들에게 희망하는 의류와 신발을 사전에 접수해 크리스마스 선물로 전달했다”며 “보육시설 및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 아동 정서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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