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소극장

나윤아 바이올린독주회 리플렛

특유의 유려한 선율로 추운 겨울 얼어붙은 관객들의 마음을 녹일 바이올리니스트 나윤아가 오는 12월 16일 (토) 오후 5시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나윤아는 서울대학교에서 4년간 성적 우수 장학금을 받으며 학사 졸업,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음악대학원에 성적 우수 장학금을 받고 입학해 전문연주자 과정 및 석사 졸업, 미시간 주립대학교에서 전액장학금을 받고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그는 TBC콩쿨, 숙명 음악 콩쿨, 세종 음악 콩쿨, 난파음악제 콩쿨,  MSU Honors competition, Golden String of America International String competition 등 국내외 수많은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개인의 역량을 증명했을 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 현악오케스트라, 현대음악 앙상블, IU Symphony orchestra, MSU Symphony orchestra, Lansing Symphony orchestra, Jackson Symphony orchestra 등 많은 오케스트라에서 단원으로 활동하며 풍부한 오케스트라 연주경험까지 겸비한 음악가이다.

현재는 계명대학교에 출강하는 동시에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 블루밍 피아노 트리오 앙상블 동성 등 여러 연주그룹에서 단원으로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예술의전당에서 ‘My Favorite Composer Series’를 기획해 한 작곡가를 깊게 알아보는 독주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독주회는 피아니스트 김종현과 함께한다.

화려한 기교를 선보이는 Arvo Part의 Fratres for Vioin and Piano을 시작으로 감성적인 Schumann의 Op.70번. 차가운 겨울감성을 자극해줄 Fritz Kreisler의 The old Refrain, Farewell to Cucullain, 격정적인 Miniature Viennese March를 감상 한 후 Cesar Franck의 바이올린 소나타 A Major로 막을 내린다.

이 공연은 전석3만원(학생2만원)으로,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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