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악범 신상공개 주제로 열기

대구한의대는 최근 호남대 상하관 소강당에서 광주대, 광주여자대, 남부대, 송원대, 호남대와 함께 ‘대학연합 토론배틀’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기념 촬영하는 수상자 및 참가자들. 대구한의대.
대구한의대학교는 최근 호남대 상하관 소강당에서 광주대·광주여자대·남부대·송원대·호남대와 함께 ‘대학연합 토론배틀’을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각 대학의 학생들이 4개의 연합팀을 구성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흉악범의 신상공개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제로 열띤 찬반토론을 펼쳤다.

토론배틀 심사는 목포가톨릭대 김태오 처장, BBS 광주방송 박성용 총국장, KBS 광주방송총국 윤주성 부장, 전라남도 경찰청 경찰특공대장 장민준 경감이 맡았다.

심사결과 △대상 미남논객 팀(반형진(남부대), 주철희(대구한의대), 남주성(호남대)). △금상 삼진 팀(유희진(광주여대), 최서진(송원대), 진서연(호남대)) △은상 케렌시아 팀(조주형(광주대), 유지희(광주여대), 김성찬(남부대)), 이광일대 팀(이종원(광주대), 이승훈(대구한의대), 이가은(송원대))이 수상했다.

이번 토론 배틀을 운영한 대구한의대 최손환 교수학습센터장은 “이번 토론 배틀이 지역 대학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길 바라며 지역 대학과 연계한 학습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심사를 맡은 BBS 광주방송 박성용 국장은 “이번 토론 대회가 대학 혁신의 모델을 보여준 사례다”며 “앞으로도 대학생들이 토론대회를 통해 시대정신과 책임의식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평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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