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초조형학회 주최 국제초대작품전에 10개국 321점 작품 출품
장 교수, Ai 이미지 생성을 활용한 메타버스 매장 속 콘텐츠 사용자 경험 연구 발표

대구대학교 장경국 교수(시각디자인융합학부 서비스디자인전공)가 최근 열린 ‘2023 한국기초조형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 및 초대작품전’에서 최우수발표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초조형학회(KSBDA)가 주최로 지난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국민대학교 예술관에서 열린 국제초대작품전에는 10개국 321점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작품전에서 장 교수는 ‘Ai 이미지 생성을 활용한 메타버스 매장 속 콘텐츠 사용자 경험 연구’로 포스터논문 발표 부문 최우수발표논문상을 받았다.

이 작품은 AI 이미지 생성기를 이용해 직접 프롬프트(명령어)를 입력해 메타버스 속 매장의 사용자경험에 대한 이미지 생성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의 고객 경험 접점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장경국 교수는 “새로운 서비스 분야가 생긴다는 것은 곧 새로운 기회의 영역이 생긴 것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앞으로 더 치열해질 생성형 AI시장에서 사람들에게 진정 이로운 경험은 무엇일지 더 고민하면서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교수가 속한 대구대 서비스디자인전공은 지난해 처음 신설돼 서비스디자인연구소 및 서비스디자인전공 대학원과 함께 다양한 기업과 연계된 실무형 커리큘럼을 개발해 특성화된 디자인 융·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