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김천시가 우수 지방자치단체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김천시는 ‘제19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한 해 동안 스포츠 산업 진흥 및 기반 구축 등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지자체,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그 공로를 인정하는 상으로서 국내 스포츠 분야의 최고 권위를 지닌 상이다.

이번 김천시의 수상은 2007년 스포츠산업대상 ‘지자체 부문’이 신설된 이래 2011년, 2017년에 이어 세 번째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는 김천시가 명실상부 대한민국 스포츠 특화 도시로 입지를 확고히 다져 그동안 스포츠 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발전 성과가 높이 평가된 결과라 할 수 있다.

스포츠 산업은 지역 성장요인과 연계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창의적 미래성장산업으로서, 최근 많은 지자체의 관심이 이 분야에 집중되고 있다.

김천시는 일찌감치 스포츠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인식하고 지역 경제성장의 핵심 요소로써 스포츠에 투자를 주력했다.

홍성구 부시장은 “지역 경제성장을 이끄는 스포츠 산업 전망 아래, 시민 모두의 삶에 스포츠 가치가 스며들 수 있는 사회적 여건 조성을 위해 스포츠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토 중심의 뛰어난 접근성과 전국 최고의 체육시설을 바탕으로, 스포츠 관광도시 인식 구축을 위해 시의 다양한 콘텐츠를 스포츠와 접목해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스포츠 특화 도시로 더욱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