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장날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은 안전한 농산물 먹거리 생산 등에 최선을 다하는 농가 의성에서 나고 자란 농특산물로 진심을 담아 찐으로 맛있다!
의성군이 오는 15일까지 1만4610 농가에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 324억 원을 차례대로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 이행 농가에 소농 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하며,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농촌 유지·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등의 소득안정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시행 4년째인 공익직불제의 안정적 정착과 부정수급 사전방지를 위해 신청·접수 단계부터 최종 대상자 확정까지 철저한 검증단계 거쳐 지급을 진행한다.

11일 농업정책과 안우현 주무관은 “먼저 소농 직불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5,169 농가에 경작면적과 관계없이 소농 직불금 각 120만 원씩 총 62억 원을 지급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준수사항을 위반하지 않는 소농 직불금 지급 농가를 제외한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나머지 9,441 농가에 경작면적에 비례하여 역진적인 기준단가를 적용한 면적직불금 총 262억 원을 지급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농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농사에 최선을 다해온 농가에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함으로써 농가 소득 보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농가에서도 앞으로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을 위해 농업의 환경보전과 안전한 농산물 먹거리 생산 등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말했다.김동현 수습 기자

김동현 수습기자
김동현 기자 jhass8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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