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미 핵협의그룹 회의
이번 2차 회의는 지난 7월 서울에서 열린 NCG 출범 회의에 이어 약 5개월 만이다.
회의에는 양국 국가안전보장회의(NSC)와 국방·외교·정보 당국자 등이 참석해 대북 핵 억제 강화를 위한 방안을 협의한다.
대통령실은 “이를 통해 양측은 ‘워싱턴 선언’을 적극 이행하고 한·미 확장 억제의 강력한 실행력을 구축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네덜란드 순방에서 돌아오는 15일 이후 국정원장과 외교부 장관, 법무부 장관 등 핵심 내각에 대한 추가 개각과 과학기술수석 신설 등 대통령실 개편에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관섭 정책실장을 중심으로 내년 초 민생 중심의 정부 업무보고 행사도 준비 중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정책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