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
국민의 힘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지역특화)사업’에 청도군 화양읍이 최종선정 됨에 따라 사업비 약 250억 원(국비 150억 원, 지방비 100억, 민간 0.84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도시재생(지역특화)사업은 도시 쇠퇴에 대응하여 도시 기능 복합개발을 통한 경제거점 조성 및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균형 발전으로 도시공간을 재창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실현 가능성과 사업 타당성이 높은 사업을 선별하기 위해 발표평가를 진행하고 있는데, 청도는 경북도 1위를 달성하는 등 사업 타당성의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이를 통해 청도군 화양읍 일대 14만2000㎡에 오는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에 걸쳐 화양 동락원, 화양 객주, 역사문화마당, 화양역사로 등이 조성됨에 따라, 지역이 가진 전통과 연계한 편의시설과 다목적 문화공간을 통해 도시 브랜드 고취와 함께 문화·관광·예술의 도시로 자리 잡아 유동 인구 및 관광수입 증가를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천년 고도 공공디자인, 전통 테마 마을 조성, 주민참여형 화양 화원 또한 구축될 예정임에 따라 재난예방 기반, 스마트 횡단보도, 스마트정류장 등이 설치되어 쾌적한 정주 여건이 갖춰질 전망이다.

그동안 이만희 의원은 도시재생(지역특화)사업 선정을 위해 청도군과 긴밀히 협의해 왔으며, 국토부를 비롯한 관련 부처 등에 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전달하며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해왔다.

이만희 의원은 “도시재생(지역특화)사업을 충실히 준비해 주신 김하수 군수를 비롯한 청도군청 공직자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인구 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우리 청도에 도시 기능 확대와 주민공동체가 활성화됨으로써 살기 좋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중단없는 청도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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