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필리핀 와오시 엘비노 발리카오 주니어 시장이 칠곡군 가산면 소재 시크릿카페를 방문해 근로자의 밤 행사를 격려했다.

필리핀 와오시의 엘비노 발리카오 주니어 시장과 시의원, 국장급 시 공무원 17명이 지난 16일 호국평화도시 칠곡군을 방문했다.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 주관으로 상주시, 평창군, 원주시를 방문 중인 이들은 16일 칠곡군 가산면 소재 시크릿카페(대표 금영순)에서 와오시 출신 근로자의 밤 행사에 참석했다.

필리핀 와오시 엘비노 발리카오 주니어 시장이 와오시 한국근로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엘비노 발리카오 주니어 시장은 “초대 민선시장이 6·25참전용사인 만큼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도 방문했다”며 “칠곡군에 대한 관심이 많고 홍보와 세일즈(계절 근로자 파견), 배움을 위한 이번 방문이 지속적인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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