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직원들이 김천복지재단에 약 1300만원 상당 간편식품 꾸러미 220박스를 기부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김천복지재단에 간편식품 꾸러미 220박스(약 13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후원된 물품은 김천시 22개 읍면동으로 전달돼 저소득가구(220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다가오는 ‘제13회 원자력 안전 및 진흥의 날(12월 28일)’과 연계,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추진하는 ‘원자력 산학연 지역상생 나눔마당’ 행사로 진행했다.

‘원자력 산학연 지역상생 나눔마당’ 행사는 전국 각지에 위치한 원자력 유관기관들이 힘을 모아 지역을 위한 나눔행사 등을 기획, 원자력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하고 했다.

이번에 후원된 물품은 국가유공자 자활용사촌에서 생산한 식품으로 이번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기업 판로지원이라는 상생 가치를 함께 실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18일에는 김천시 드림스타트 산하 저소득 가구에 전기매트 130점(1500만 원 상당)을 후원하며 취약아동 및 저소득가구의 따뜻한 연말을 응원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전력기술은 이웃의 눈높이에 맞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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