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대 항공임상생리학 시뮬레이션센터(KAPS)에서 ‘임상생리학 시뮬레이션 전문 교육과정’을 열고 있다.
경운대학교는 임상병리학과가 교내 8호관 항공임상생리학 시뮬레이션센터(KAPS)에서 현장전문가와 교수 및 재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임상생리학 시뮬레이션 전문 교육과정’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항공산업교육 선도대학인 경운대의 항공특성화과정으로 2019년 신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교육과정이다.

활동보고서, 포트폴리오 작성 등을 통해 이수증을 수여하고 있으며 △뇌파검사 △심장초음파검사 △뇌혈류초음파 △신경근전도검사 △호흡기폐기능검사 △심전도검사 △안저검사 △청력검사 △수면다원검사 등으로 구성, 특화된 시뮬레이션 중심 전문가 교육과정이 특징이다.

경운대 임상병리학과장 김혜정 교수는 “우리학과는 임상생리학 분야 특성화학과로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재학생들이 실무에 나가서도 어려움 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임상생리학 시뮬레이션 전문가 과정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운대 임상병리학과는 한국임상병리교육평가원에서 주관한 ‘2022년도 한국임상병리교육평가원 시범 인증평가’ 선정대학으로 국내 4년제 대학 최초로 인증(3년)을 획득, 임상병리 전문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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