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인구 2만선 회복 등 공약

18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임종득 예비 후보

22대 총선 국민의힘 영주·봉화·영양 임종득 예비후보는 18일 영양군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종득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영주·봉화·영양을 비롯한 지방 소도시의 경기침체로 청년들이 떠나고 우리 영양은 인구 1만5000명 선이 붕괴되는 현실이 너무나 개탄스러웠습니다. 나라를 위해 바쳐왔던 40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지금 이 순간이 바로 영주·봉화·영양을 위해 제가 뛰어야 할 순간이라고 판단” 했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또 △남북 9축 고속도로와 31번 국도 4차선 확장사업의 조기 추진 △2027년까지 영양인구 2만 명 회복 △농업 패러다임 전환, 유통구조 개선을 통한 농가소득 획기적 증가 △ 생태관광 1번지 조성△일체의 금권, 관권선거 지양하는 깨끗한 선거를 공약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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