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열어 지속가능한 먹거리·숲교육 활성화 논의

탄소중립선도도시 칠곡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한걸음 더 칠곡 포럼이 18일 국립칠곡숲체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탄소중립 선도도시, 칠곡’ 지속 가능한 도시를 위한 ‘한걸음 더, 칠곡’ 포럼이 18일 국립칠곡숲체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포럼에는 조영순 원장, 구정회 칠곡군의원, 최진영 칠곡군 산림녹지과장, 지역 유관 기관, 단체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했다.

칠곡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속가능한 먹거리’ 활성화를 논의했다.

이어 박미희 국립칠곡숲체원 산림교육팀장이 패널토론을 이끌면서 칠곡군 ‘탄소중립 선도도시’ 기조에 맞춘 숲교육 활성화를 협의했다.

박인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교육기획팀 과장은 “학생, 지역사회, 유관 기관 협업으로 산림교육을 활성해 나가자”고 말했다.

조영순 원장은 “탄소중립 선도도시 칠곡을 실현하기 위해 각자 위치에서 관심을 갖고 천천히 제 몫을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며 “새해에는 뜻을 함께하는 기관 및 단체, 지역주민과 함께 실천방안을 연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립칠곡숲체원은 경상권 숲 전문 상설 교육기관으로서 체계적인 숲체험이 가능하도록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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