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8일 시청 종합민원과 입구에서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주관으로 전국 지자체를 비롯한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공간 및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민원실을 선정하는 제도이다.

문경시는 2020년 최초 인증 이후 올해 평가에서 재인증을 받아 2026년까지 3년간 우수민원실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시는 효율적이고 편리한 공간배치,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통한 민원처리기간 단축, 수유실 리모델링, 전 읍면동 무인민원발급기 확대 설치 등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6년 연속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자축하고 시민을 위한 행복한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기관 선정에 발맞춰 누구나 편안하게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민원실 환경조성과 맞춤형 민원편의 시책 발굴을 통해 무한친절 민원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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