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경북도의 공중위생관리사업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경산시.

경산시는 21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경북도 주관 ‘2023년 식품·공중위생 담당공무원 성과대회’에서 공중위생관리사업 시군평가 결과 7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내실화 노력도, 공중위생업소 점검 및 행정처분,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운영 활성화 노력도 등 3개 항목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경산시는 이·미용업소 986개소에 대한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하면서 법적 준수사항, 청결 상태 등을 안내해 이·미용업소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시민들이 더 만족하고 안전하게 공중위생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공중위생업소 위생 수준 향상 및 친절한 서비스 제공으로 경쟁력 강화와 공정한 시장거래 질서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공중위생업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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