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억5천600만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에코프로 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1억5천600만 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에코프로는 지난 20일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연말 이웃사랑성금 7천200만 원을 전달한 데 이어 오는 28일에는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8천4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하는 기부금은 모두 1억5천600만 원으로, 에코프로·에코프로비엠 등 10개 가족사 임직원 1천908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은 성금 약 7800만 원과 에코프로그룹이 회사차원에서 동일한 액수만큼 매칭그랜트방식으로 기부금을 보태 마련됐다.

에코프로그룹은 지난 2011년 처음 이웃사랑 성금 기부를 시작했으며, 2015년부터 매년 기부에 나서고 올해로 누적 기부 참여자 수는 9천552명, 누적 기부액은 6억7천100만 원에 이른다.

에코프로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외에도 대한적십자사·굿네이버스·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사회복지단체와 충북도·청주시 등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또한 청주 지역 어린이 환경 축제 ‘에코 그린데이’를 개최한데 이어 출산 축하 용품 마더박스 전달·미세먼지 그린라이트 캠페인 등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임직원들 걸음 수에 따라 기부하는 에코 워킹 캠페인·연탄 배달·김장·홀몸 어르신 도시락 전달·환경정화·헌혈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에코프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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