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전통시장 활성화 분야 우수

문경시가 22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하는 ‘2023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장려상 기관표창을 받았다.
문경시가 22일 경상북도에서 실시하는 ‘2023년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에서 장려상 기관표창을 받았다.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제시책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실시한 이번 평가는 △소상공인 지원 우수사례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실적 △전통시장 활성화 자체지원 우수사례 등 16개 지표에 대하여 한 해 동안 추진한 성과를 평가했다.

특히 문경시 가은아자개시장, 문경전통시장은 올해 1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3년 도 특성화 시장 육성사업 문화관광형 시장’에 선정되었으며, 지역 내 소상공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문경시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또한 전통시장과 연계한 공공배달앱 홍보, 더본코리아 업무 협약 체결 및 지역특화음식 개발 등 소상공인 지원 분야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은 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여건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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