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공중보건위기 극복, 상생·협력 성과대회

문경시보건소가 2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공중보건위기 극복, 상생·협력 성과대회’에서 개인보호구(Level D) 착·탈의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문경시보건소가 22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공중보건위기 극복, 상생·협력 성과대회’에서 개인보호구(Level D) 착·탈의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31일에 개최된 개인보호구 착·탈의 경진대회는 감염성 물질에 의한 호흡기, 피부 등의 오염을 막고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올바른 개인보호구 착·탈의에 대한 것으로 보건소별 2명으로 구성된 23팀이 출전해 경연을 펼쳤다.

장갑, 보호복, 마스크, 고글, 덧신으로 구성된 개인보호구의 착·탈의 순서의 정확성, 신속성 등의 과정에서 옷이나 피부가 오염물질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심사 대상이었다.

권상명 보건사업과장은 “코로나19 경험을 통해 감염병 위기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인식이 강화되었고 그에 따른 개인보호구의 필요성도 부각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각종 감염병의 예방 및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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