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이범익(58) 처장이 지난 22일 경북본부장으로 부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신임 이 본부장은 한전 본사와 사업소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조직을 아우르는 리더십과 업무성과 창출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아오고 있다.

이범익 신임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안전과 청렴을 기본으로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함은 물론, 에너지 가격 상승에 의한 재무적 위기 등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범익 본부장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한전에 입사하여 전력시장처 출자관리팀장, 상생협력처 갈등조정실장 등을 거쳐 부산·울산본부 김해, 남부산, 동래 지사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