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13일 오후 7시 30분…문경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

2시간 탈출 ‘졸탄쇼’ 포스터.
문경문화예술회관은 2024년 ‘공연한데이’ 시리즈 1탄으로 서울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공연 중인 코믹연극 2시간 탈출 ‘졸탄쇼’ 공연을 오는 1월 12일 오후 7시 30분, 13일 오후 7시 30분에 문희아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미디빅리그’, ‘웃찾사’ 출신 개그맨 이재형, 한현민, 정진욱이 출연한다.

이번 공연은 출연 배우가 무대 위에서 일방적으로 공연하는 것이 아닌 출연자와 관객이 상호 소통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윤문식 성대모사로 유명한 한현민의 개인기 코칭이나 ‘희한하네’, ‘졸탄극장’ 등 여러 코너로 보여준 졸탄 특유의 개그, 정진욱이 주축이 돼 진행하는 관객 이벤트, 이재형의 트로트 무대 등 멤버별, 그리고 팀의 장점을 살린 코너들이 준비돼 있다.

대학로에 진행한 만 7세 이상 관람가 공연과는 달리 문경에서는 19세 이상 관람가 버전으로 방송에서 볼 수 없던 개그맨들의 거침없는 입담과 아찔한(?) 수위 조절을 통해 성인 남녀 모두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전망이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19세 이상 관람가)이며, 오는 1월 3일 오전 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http://ticket.gbmg.go.kr)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홈페이지(www.gbm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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