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학 신임 구미시 선산읍 발전협의회장.

황정학 (주)코리아스틸& BBN스틸 대표가 구미시 선산읍 발전협의회장에 지난 21일 취임했다.

지난달 선산발전협의회 임원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받은 황 회장은 대구공고를 졸업한 뒤 (주)BBN 스틸· 코리아스틸을 창립해 30여 년간 전문 기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선산읍 체육회장, 법무부 범죄예방봉사위원, 구미상의 상임위원, 구미시체육회 재정위원, 구미시 중소기업협의회 부회장을 지냈다.

구미시 장학기금 1000만 원 기탁과 매년 무을면·선산읍 소외된 이웃돕기를 실천했다. 특히 이날 취임식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라면 100박스(250만 원)를 기탁했다.

황정학 회장은 “역사와 인물의 고장 선산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앞장서고 선산읍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봉한 기자
이봉한 기자 lb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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