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 “위원장 잘 모셔서 총선 승리에 일조하겠다”

김형동 국회의원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에 경북 안동 출신의 김형동 의원이 발탁됐다.

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6일 “한 위원장의 취임 입장발표 직후 김형동 의원을 비서실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1975년생이며 경북 안동·예천 초선으로 한 위원장보다 두 살 어리다.

안동고와 서울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했고, 사법연수원을 35기로 수료한 뒤 변호사로 일하며 한국노총 중앙법률원 부원장을 지냈다.

김 의원은 “한 위원장이 저의 어떤 면을 좋게 봐주셨는지 모르겠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 위원장을 잘 모셔서 총선 승리에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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