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군자 장계향의 관점 : 인간·교육·실천’ 주제

26일 석보면 장계향문화체험교육관에서 열린 제6회 여중군자 장계향 연구 발표회 모습

영양군 장계향연구회(회장 이병달)는 지난 26일 석보면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 강당에서 제6회 여중군자 장계향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발표회는 ‘여중군자 장계향의 관점 : 인간·교육·실천’이란 주제로 장계향 관련 3개 단체에서 발표했다.

지난 16년간의 장계향 선양사업의 성과와 7년간의 연구 실적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선양사업 및 연구 방안을 설정해 꾸준히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여중군자 장계향은 국가재난의 시기에 나눔과 배려의 정신으로 이웃을 살피는 한편 서예·문학·그림 등 자녀 교육에 이르기까지 귀감을 보여준 위대한 여성지도자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장계향연구회는 내년부터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장계향 사업을 선정해 폭넓은 연구와 장계향 선양사업을 병행해 나가기로 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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