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열리는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4년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중 경쟁력 있는 우수한 대회를 선정해 지역경제와 지역체육을 활성화하고 국제대회를 통한 지역위상 강화 목적에 맞는 대회를 선정해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3개 시도 33개 대회가 공모를 신청한 가운데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PT발표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국비 4억 원을 확보함으로써 성공적인 대회개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는 세계양궁연맹이 주최하는 국제양궁대회로 2024년 5월 21일부터 26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되며 60여 개국 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자체 개최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예천 2024 현대양궁월드컵대회가 선정되면서 대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만 기자
이상만 기자 smlee@kyongbuk.com

경북도청, 경북경찰청, 안동, 예천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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