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청 전경.
울진군은 예산 소진으로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캐시백) 지급을 종료한다.

울진사랑카드는 매년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연말을 맞아 구매 한도 및 할인율을 각각 50만 원에서 100만 원, 10%에서 15%로 높여 운영한 결과 지난달(4억)보다 120% 증가한 9억 원이 캐시백으로 지급됐다.

군은 국·도비 24억 원을 포함 총 5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고, 연 매출액 30억 초과 가맹점을 개편하면서 2023년 지역사랑 상품권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손병복 군수는 “한 해 동안 울진사랑카드를 사용해 준 군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푸른 용이 떠오를 갑진년 1월 새로운 이벤트와 함께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지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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